왕십리맛집- 경양식당 분위기 최고 전풍호텔라운지

안녕하세요 ~ 롱이입니다. 오늘은 퇴근후 직장동료랑 같이 왕십리 행당시장 근처를 한바퀴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전풍호텔라운지 라는 경양식당이에요~

네이버지도

저는 호텔이라고 되어있어서 그냥 진짜 호텔인줄 알았어요! 간판에 전풍호텔 밑에 영어로 라운지 바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간 동료한테 여기 호텔아냐? 했더니 아니라며 음식점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오잉 ?? 그래? 하고 지나가는 길에 식당 내부를 쓰윽 봤는데 분위기가 분위기가 장난 아닌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너로 정했다 하고 바로 들어갔죠

이렇게 앞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은 메뉴판을 보고 지나가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참 거지 같이 찍었네여 ㅎㅎ

뭔가 레트로 감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너무 멋졌어요 인테리어 보자마자 바로 동료한테 저녁먹고 갈까? 해버렸죠 ㅎㅎ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저 샹드리에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옛날 할머니집에서 볼 수 있었던 자계장 까지!
저 자계장에 물건이 들어가 있을까요? 하면서 저 장을 열어보는 사람은 없겠죠? 하는 동료의 말에 호기심에 자계장 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문을 열고 닫은뒤에 직원분이랑 눈이 마주쳐서 좀 민망했어요 ㅎㅎ 이놈의 호기심 😅

저쪽 뒤에 보이는 바도 찍고 싶었는뎅 손님이 좀 있어서 제대로 잘 못찍어서 그게 젤 아쉽네용

메뉴판인데 저희는 매운 돈까스 하나랑 에그 베이컨 파스타1개와 카스 병맥주 2병 주문 했어요~

돈까스를 하나만 주문 했는데 스프는 두개를 준비 해주셨고, 파스타 면 삶는 시간이 좀 걸린다면서 미니 샐러드도 준비 해주셨어요~

계란 노른자가 생으로 들어가 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완전 한식파라 이런 식당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깐 엄청 맛있게 잘먹었어요!

파스타만 먹기에는 조금 느끼할 수 있어 돈까스 종류중에 매운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엄청 매운 정도는 아니고 매콤한 정도였어요!

그리고 주문한 병맥주 2병 카스 병이 바뀌고 나서 요즘 테라보다는 카스를 더 많이 마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무슨 칵테일이라고 하시면서 서비스로 주신건데 칵테일 서비스까지 받으니 뭔가 또 오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먹고 난뒤 계산을 하러 계산대에 갔는데 쇼케이스에 엄청 다양한 술들이 있더라고여~ 다음번엔 막걸리에 부추전을 먹어봐야겠어요~! 여기 부추전도 판대여 ㅋㅋ

원래 영수증은 항상 버리는 편인데 오늘 친절한 서비스 받고 맛있는기분좋게 나와서 영수증리뷰도 남겼어요!
아마 왕십리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방문하게 되면 저처럼 어??!! 왕십리에 이런곳이 있었어?? 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맛집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