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사마귀 - 콘딜로마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롱이입니다~

오늘은 생식기 사마귀인 콘딜로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식기 사마귀란?

HPV 저위험군 6번 11번으로 인해 발생 되는 사마귀라고 할 수 있죠.

HPV 저위험군 6번과 11번이 90프로 이상이 이 사마귀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생식기 사마귀는 참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생식기 사마귀 , 콘딜로마, 곤지름, 첨형 사마귀, 성기 사마귀라고 하죠.

 

HPV는 성인 인구의 70프로 감염률을 보입니다.  
바이러스가 나와도 1~2년 내에는 없어지죠. 
하지만 그 기간내에 이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가지 질환을 일이키니깐 무서운게 HPV죠.
잠복기는 1~8개월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HPV 고위험군은 세포 변형을 일으켜 암을 일이키고, 저위험군 바이러스는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를 일으키죠.

 

콘딜로마가 암이 될 수는 없지만 무서운건 정말 빠르게 번진다는 겁니다. 

증상으로는 가렵고, 외음부에 뭐가 만져집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봐야합니다. 

가렵다고 긁게 되는순간 상처가 나면서 점점 그 주변부로 퍼지기 때문이죠. 

 

콘딜로마의 치료법은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로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TCA치료라고 해서 사마귀가 난 부분에 TCA라는 약물을 도포해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 사마귀를 없애는 치료입니다.

바르는 크림을 처방하기도 하는데요. 처방한 크림은 자가로 병변 부위에 도포를 합니다. 

두번째로 전기 소작술로 병변을 태워 없애는 치료입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레이저 치료입니다.

콘딜로마 치료는 피부가 아닌 점막쪽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아주 심하고 번지는 속도가 빨라 치료가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첫 3개월에 재발이 정말 흔하기 때문에 사마귀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죠.

 

간혹 임신 중 사마귀 발견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임신중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던 분들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사마귀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이미 병변이 조그맣게 있다가 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경우 위에 말했듯이 TCA 치료나 레이저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장 한다고 합니다. 

 

HPV는 알려진대로 치료 방법이 없는 바이러스 입니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 

관계시 콘돔을 사용하거나, HPV예방백신(가다실)을 접종 하는게 좋겠죠!

HPV예방백신을 접종 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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