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사망 -염증 제거 수술 도중 오는 (6일) 사망

빅죠

안녕하세요 롱이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가수 빅죠가 염증 수술 도중 오늘 6일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320kg까지 체중이 불어나 활동을 중단한 가수 빅죠가 6일 수술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끝내 사망했습니다. 

빅죠의 전 제작자 이씨는 이데일리에 '데뷔했을 때도 체중이 250kg에 육박했는데, 당시에도 몸에 수시로 염증이 생기고 했었다' 며 '이번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빅죠는 유튜브 채널 '엄상용'을 통해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그때도 건강이 많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인 이후로 12월 건강 악화의 이유로 유튜브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목을 뚫어 튜브를 연결했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되었죠. 
잠결에 혹시라도 튜브를 빼지 않도록 병상에 팔과 다리를 묶어 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이전에 MBC 기분 좋은 날 을 통해 숀리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던 빅죠는 시작전 273kg의 몸무게에서 6개월 다이어트 후 170.5kg 으로 100kg이 넘는 감량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급겹한 요요로 건강이 더 안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엄상용'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도 몸무게 측정을 위해 고물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참 안타까웠었죠.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가수 빅죠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